염정아·박해준 주연 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총 12부작 줄거리·출연진·방송정보 완벽 정리. 중년 로맨스와 청춘 성장 서사를 동시에 담은 감성 휴먼 드라마입니다.
tvN이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월화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를 선보입니다. 이 작품은 중년의 로맨스와 청춘의 성장담을 절묘하게 엮어내며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냅니다. 염정아와 박해준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으며, 총 12부작으로 방송됩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의 줄거리, 등장인물, 제작진, 방영 정보까지 세세히 소개합니다.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기획 의도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한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며 오늘의 행복을 찾아가는 감성 휴먼 로맨스”를 그립니다.
연출은 유제원 감독이 맡았으며, 그는 《오 나의 귀신님》,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등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극본은 신예 성우진 작가가 집필하며, 참신한 감각과 신선한 스토리라인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방송 정보
- 편성 채널: tvN
- 편성 요일: 월·화
- 방영 시간: 오후 8시 50분
- 총 편수: 12부작
- 첫 방송일: 2025년 8월 4일
주요 줄거리
이야기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두 남녀가 각각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되어 재회하며 시작됩니다.
이지안(염정아)
이지안은 공사판에서 인정받는 현장 소장이자, 삶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싱글맘입니다.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녔으나 의대생 딸 효리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딸의 일탈과, 예상치 못하게 재회한 첫사랑 류정석의 등장은 그녀의 굳건한 일상에 균열을 냅니다. 삶의 내리막이라고만 생각했던 시기에 첫사랑과의 두 번째 인연이 찾아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류정석(박해준)
류정석은 까칠한 성격의 건축설계사이자 지안의 첫사랑입니다. 싱글대디로서 아들 보현과 단둘이 살아가던 그는 평화롭던 일상에 지안과 효리의 등장으로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냉정하고 도도한 태도 뒤에 여전히 지안에게 향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잊고 지냈던 소년 같은 순정을 다시 꺼내 놓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염정아 – 이지안 역
싱글맘으로, 현장 소장이라는 직업적 강인함과 딸에게만큼은 한없이 부드러운 모성애를 동시에 지닌 인물입니다. 딸의 돌발 행동과 첫사랑의 재등장으로 혼란을 겪으며,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박해준 – 류정석 역
건축설계사로 완벽주의적 성향을 지녔지만, 과거의 첫사랑 지안 앞에서는 무장 해제되는 인물입니다. 아들과 단둘이 살아가던 고요한 일상은 지안 모녀로 인해 뜻밖의 설렘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최윤지 – 이효리 역
지안의 딸로, 반듯한 의대생에서 방황하는 청춘으로 변모한 인물입니다. 반항과 일탈을 거쳐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떠난 효리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성장해갑니다.
김민규 – 류보현 역
류정석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입니다.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마을의 ‘햇살’ 같은 존재이며, 효리와의 만남을 통해 전혀 다른 인생의 꽃을 피우게 됩니다.
드라마 관전 포인트
- 중년 로맨스와 청춘 성장담의 조화
- 지안과 정석의 로맨스뿐 아니라, 효리와 보현의 청춘 서사가 교차되며 세대 간 공감을 불러옵니다.
- 유제원 감독 특유의 감성 연출
- 전작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과 로맨틱 코미디적 터치가 이번 작품에도 기대됩니다.
- 현실적이면서도 위로가 되는 서사
- 첫사랑, 부모와 자식 관계, 삶의 재도약 등 현실 속 공감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몇부작? 결말 힌트는
《첫, 사랑을 위하여》는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중반 이후부터 지안과 정석의 관계 변화, 효리와 보현의 성장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결말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