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제작진과 배우가 참여한 스파이 스릴러 미드 ‘버터플라이’가 8월 22일 tvN에서 국내 첫 방영됩니다.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제작 비하인드, 관전 포인트까지 총정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가 8월 22일 tvN을 통해 국내 방영됩니다.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서울과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한국의 문화와 공간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첩보 액션 속 부녀 관계, 가족 재회, 정체성 고민 등 한국적 감성을 녹인 스파이 스릴러입니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전편이 먼저 공개된 후, 오는 8월 22일부터 tvN을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작 그래픽 노블의 유럽 배경을 과감히 한국으로 옮긴 이번 드라마는 첩보 액션과 감성적인 가족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낸 점에서 특별합니다.

1. 작품 개요
- 제목: Butterfly
- 원작: 그래픽 노블 버터플라이
- 장르: 스파이 스릴러 / 액션 / 드라마
- 방영 일정: 2025년 8월 22일 tvN 첫 방송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전편 공개 완료)
- 해외 공개일: 2025년 8월 13일(수), 아마존프라임비디오
- 연출 및 제작: 쇼러너 스테프 차, 제작사 3AD
- 주연: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김태희,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 특징: 미국식 스토리텔링 + 한국적 배경과 감성
2. 줄거리
전직 미국 첩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은 한국에서 은둔하며 살아가던 중, 그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맞닥뜨립니다. 서울과 부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추격전과 첩보 작전 속에서, 부녀 관계의 회복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교차하며 깊은 드라마를 형성합니다.

3. 한국 배경과 촬영지
- 촬영지: 서울 한강, 청계천, 종로, 여의도 / 부산 주요 거리
- 특징: 서울시 지원으로 현지 올로케이션 촬영 진행
- 문화 요소: 대사에 한국어와 영어가 혼용, 한국의 골목과 편의점, 술집 등 생활 공간 등장
- OST: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What If’ 삽입
4. 주요 등장인물

◆ 데이비드 정 (대니얼 대 김)
- 전직 미국 첩보요원
-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미국과의 관계가 끊기고 한국에서 은둔
- 뛰어난 전투·정보 수집 능력을 지녔지만, 인간적인 상처가 큼
-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과거가 그를 놓아주지 않음

◆ 레베카 (레이나 하디스티)
- 미국 정부 소속 현역 첩보요원
- 데이비드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고 한국에 파견
- 냉철하고 치밀하며, 목표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음
- 그러나 데이비드의 과거를 알게 되며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

◆ 건 (김지훈)
- Caddis 정보기관의 암살자로서 Juno의 수하 중 한 명
- 데이비드 정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냉철하고 치명적인 캐릭터
- 그의 존재는 아버지와 딸이 처한 감정적 충돌을 더욱 극명하게 함

◆ 최지연 (김태희)
- 한국에서 데이비드를 돕는 인물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 데이비드의 인간적인 면을 끌어내는 몇 안 되는 사람

◆ 강현수 (박해수)
- 한국 정보기관 요원
- 데이비드와 과거 인연이 있으며, 그를 경계하지만 필요할 땐 협력
- 상황에 따라 적이 될 수도, 동맹이 될 수도 있는 변수

◆ 오광식 (성동일)
- 서울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의 보스
- 데이비드의 과거 임무와 얽힌 인물
- 한국 내 주요 사건의 키 플레이어

◆ 이혜정 (이일화)
- 데이비드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
- 진실을 숨기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
5. 제작·촬영 비하인드
- 총괄 프로듀서 & 주연: 대니얼 대 김
- 공동 제작자: 켄 우드러프(미드 ‘멘탈리스트’)
- 공동 제작자: 스테프 차(한국계 미국인 작가)
- 촬영지는 서울, 부산, 인천 등 한국의 대표 도시
- 한국 배우와 스태프 비중이 높아 한국 드라마와 미국 드라마의 제작 방식이 결합된 형태
- 한국 로케이션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한국적 정취와 현대적인 도시 미학이 잘 드러남
6. 관전 포인트
- 한국과 미국을 잇는 서사 – K-드라마 감성과 미국식 스릴러의 결합
- 올로케이션 촬영의 몰입감 – 실제 서울과 부산 거리에서 펼쳐지는 첩보전
- 이중 언어·문화 표현 – 영어와 한국어의 자연스러운 혼합
- 감성 중심의 첩보물 – 액션 속 부녀 관계, 가족 재회, 정체성 갈등
끝으로..
‘버터플라이’는 단순히 미국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콘텐츠입니다.
첩보 스릴러의 스릴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와 배경이 녹아든 독특한 작품이라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다가올 것입니다.
8월 22일 tvN 방영이 시작되면,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얼마나 강렬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