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2일 방송되는 MBN 특집 단막극 ‘폴라로이드’. 시한부 택시기사와 퇴물 취급 받는 노래방 도우미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만들어가는 마지막 로맨스. 박원상×이미도의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를 소개합니다.
사랑은 때로 가장 예기치 않은 순간, 인생의 끝자락에서 찾아옵니다. 오는 8월 22일 밤 12시 방송되는 MBN 특집 단막극 ‘폴라로이드’는 죽음을 앞둔 남자와 삶에 지친 여자의 따뜻하고 애틋한 인연을 그린 작품입니다. 롯데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으로,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감성 멜로드라마로 평가받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작품명 | 폴라로이드 |
방송사 | MBN |
방송일 |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밤 12시 |
형식 | 특집 단막극 |
장르 | 감성 멜로드라마 |
극본 | 김진환 |
연출 | 손병조 |
출연 | 박원상, 이미도 |
기타 | 롯데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
등장인물
- 덕중 (박원상 분)
시한부 선고를 받은 택시기사.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하던 중, 낡은 자판기 앞에서 우연히 정숙을 만나 인생의 마지막 장면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담담하지만 깊은 감정선을 지닌 인물.
- 정숙 (이미도 분)
한때는 무대 위에서 빛났으나, 지금은 퇴물 취급을 받는 노래방 도우미. 거칠고 세상에 단련된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여린 마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덕중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아갑니다.
줄거리
시한부 선고를 받은 택시기사 덕중(박원상).
죽음을 앞둔 그는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듯한 허무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낡은 자판기 앞에서 정숙(이미도)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정숙은 한때는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지금은 퇴물 취급을 받는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거칠고 세상에 단련된 듯 보이지만, 사실은 깊은 상처와 외로움을 품고 있죠.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대화를 나누고, 점차 서로의 삶 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덕중은 정숙의 마음 속 숨겨진 여린 면을 발견하고, 정숙은 덕중의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태도 속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영원히 기억될 한 장면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삶의 끝’에 선 덕중과 ‘삶의 무게’에 짓눌린 정숙은 서로에게 마지막 구원이자 희망이 되어 줍니다.
관전포인트
- 중년 구원 로맨스의 진한 감성
-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본질을 되짚습니다.
- 박원상×이미도의 완벽 호흡
- 밀도 있는 감정 연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깊은 몰입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
- 롯데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의 힘
- 작품성과 스토리 완성도를 인정받은 시나리오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잔잔하지만 강렬한 메시지
-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영원히 남을 한 장면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폴라로이드’는 화려한 로맨스가 아닌, 인생의 마무리에서 피어나는 마지막 사랑을 통해 진짜 ‘위로’와 ‘구원’을 전하는 드라마입니다. 중년이라는 나이와 시한부라는 설정이 주는 무게감 속에서, 박원상과 이미도가 만들어낼 진정성 있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오는 8월 22일 밤 12시,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MBN으로 채널을 맞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