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개봉 예정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유니버스의 첫 스핀오프로, 주연 아나 데 아르마스가 펼치는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 수영, 정두홍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폭발적인 액션을 예고하며, 쿠키 영상 정보와 북미 평점까지 상세히 정리했다.
1. 영화 〈발레리나〉 기본정보
- 감독: 렌 와이즈먼
- 장르: 액션, 스릴러
- 주연: 아나 데 아르마스
-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안젤리카 휴스턴, 이안 맥쉐인, 랜스 레딕, 노먼 리더스, 가브리엘 번, 정두홍, 수영
- 러닝타임: 125분
- 개봉일: 2025년 8월 6일 (한국 기준)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예정)
2025년 여름, 액션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발레리나〉가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존 윅’ 시리즈의 첫 공식 스핀오프로, 독립적인 서사와 함께 기존 세계관을 촘촘하게 연결하며 보다 확장된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2. 줄거리 요약
어린 시절 가족을 잃은 루니(본명: 이브 마카로)는 비밀 암살조직 '루스카 로마'의 손에서 암살자로 성장하게 된다. 복수를 위해 그녀는 조직을 떠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콘티넨탈 호텔의 관리자 윈스턴과 재회하고, 존 윅과 마주하면서 더욱 깊은 암살 세계로 빠져든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은 《존 윅 3》과 《존 윅 4》 사이. 시리즈 사이의 공백을 채우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캐릭터 서사와 설정 모두에 정교함을 더했다.
3. 주요 등장인물 소개
- 루니 (아나 데 아르마스): 가족을 잃은 후 암살자로 길러진 강인한 여성. 복수를 위해 냉정함과 치명적인 액션을 겸비한 캐릭터.
-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루니의 여정에 조언자로 등장. 출연 분량은 짧지만 극의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 윈스턴 (이안 맥쉐인): 콘티넨탈 호텔의 매니저. 세계관의 중심축 역할.
- 샤론 (故 랜스 레딕): 콘티넨탈 호텔 직원. 조력자 역할.
- 디렉터 (안젤리카 휴스턴): 루스카 로마 조직의 수장. 루니를 훈련시킨 지도자.
- 빅터 (가브리엘 번): 루니가 복수를 노리는 대상이자, 강력한 적.
- 엘리엇 (노먼 리더스): 정체불명의 인물. 루니의 여정에서 갈등의 중심에 선다.
- 기타 출연진: 정두홍(무술감독 겸 출연), 수영(조력자 역할)
4. 관람 포인트
- 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
〈발레리나〉는 기존 존 윅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운 설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콘티넨탈 호텔, 암살자 규율, 미장센 등 시리즈의 상징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 아나 데 아르마스의 강렬한 액션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아나 데 아르마스가 본격 액션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으며, 플램소우어 및 근접 전투가 인상적이다. - 시각적 연출과 감성
어두운 색조, 슬로우 모션, 조명 연출 등 렌 와이즈먼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영화 전반에 녹아 있어 시각적 몰입감이 탁월하다. - 흥미로운 악역과 갈등 구조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 내면의 트라우마와 구원의 서사를 다루며, 루니와 빅터의 대립은 감정적으로도 밀도 있다.
5. 관람평 및 북미 반응
북미 개봉 이후 시네마스코어 ‘A–’, IMDb 평점 7.3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특히 액션의 합과 연기력, 그리고 존 윅 세계관에 충실한 설정을 높이 평가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감정선이 부족하고, 후반부 서사가 예측 가능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액션 장면의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6. 쿠키 영상 정보
영화 〈발레리나〉에는 쿠키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말 이후 추가 시퀀스를 기대하고 앉아 있는 관객들이 적지 않았으나, 본편 종료와 함께 극장을 나서도 무방하다.
7. 여성 존 윅,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
〈발레리나〉는 단순한 외전이 아닌, 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을 선언하는 작품이다. 여성 암살자 중심의 액션 서사가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 작품을 통해 액션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만약 스타일리시한 액션, 세계관 중심의 서사, 그리고 독립적인 여성 히어로 서사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발레리나〉는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