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선보이는 2025년 하반기 화제작 ‘빌리브’는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감독이 연출한 3부작 옴니버스 스낵무비다. 심리 스릴러부터 스포츠 성장 판타지까지,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세 가지 장르로 풀어낸 이번 영화는 강기영, 서현, 이정하 등 탄탄한 캐스팅과 2천 원의 착한 가격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믿음을 묻는 3편의 영화, CGV 스낵무비 ‘빌리브’
‘극장에서 37분짜리 영화를 단돈 2천 원에?’ 처음엔 가벼운 호기심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막상 보고 나면 짧지만 묵직한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그게 바로 CGV 스낵무비의 매력입니다.
이제 그 흥행의 계보를 잇는 신작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2025년 9월 17일 CGV 단독 개봉하는 옴니버스 영화 《빌리브》입니다.
‘믿음(BELIEVE)’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세 편의 단편 영화는 서로 다른 장르, 서로 다른 캐릭터, 서로 다른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스릴러, 액션, 코미디, 휴먼 드라마, 스포츠, 심지어 판타지까지. 각기 다른 이야기가 ‘믿음’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되는 이번 작품은 단순한 실험이 아닌,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는 신개념 영화 체험입니다.
기본정보
| 항목 | 내용 |
| 영화명 | 빌리브 (BELIEVE) |
| 개봉일 | 2025년 9월 17일 |
| 상영관 | CGV 단독 |
| 예매 시작 | 2025년 9월 9일 |
| 상영기간 | 2025년 9월 17일 ~ 2025년 9월 30일까지 |
| 러닝타임 | 37분 |
| 티켓가격 | 2,000원 |
| 형식 | 3부작 옴니버스 (약 10~12분씩) |
| 장르 | 심리 스릴러, 멜로 액션, 스포츠 성장 판타지 |
| 연출 |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
| 출연 | 강기영, 주진모, 박호산, 고창석, 서현, 이한위, 이정하, 조달환, 권유나 외 |
| OST | 웬디(WENDY) – FLY |
줄거리 소개
1부 – <아무도 없다>
- 감독: 이종석
- 출연: 강기영, 주진모, 박호산
- 장르: 심리 스릴러 · 미스터리 · 오컬트
형사 태수(강기영 분)는 실종된 빨간 원피스 여성을 쫓습니다. 문제는, 아무도 그 여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태수는 확신하지만, 모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믿음은 집착이 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무너져갑니다.
오컬트 특유의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적 긴장감이 관객을 휘감는 강렬한 오프닝 파트입니다.
2부 – <끝을 보다>
- 감독: 라희찬
- 출연: 고창석, 서현, 이한위
- 장르: 멜로 · 액션 · 코미디 · 판타지
인생의 ‘끝’을 보기 위한 창석(고창석)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그의 앞에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모험이 기다리고, 멜로, 액션, 코미디가 혼재된 몽환적 세계가 펼쳐집니다.
“꿈꾸는 자를 배신하지 않는 믿음”, 이 문장을 각기 다른 장르적 문법으로 해석하며 유쾌하지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3부 – <빙신>
- 감독: 박범수
- 출연: 이정하, 조달환, 권유나
- 장르: 스포츠 · 휴먼 코미디 · 판타지 성장 드라마
슬럼프에 빠진 아이스하키 선수 치우(이정하 분).
늦은 밤 혼자 퍽을 때리며 링크 위를 질주하던 그는, 어느 순간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믿음’은 때론 사람을 구하고, 성장하게 만든다.
스포츠의 열기와 판타지의 상상력, 그리고 성장의 감동이 모두 응축된 마무리 파트입니다.
등장인물 정리
| 배우 | 주요 역할 | 출연 파트 |
| 강기영 | 형사 태수 | 1부 ‘아무도 없다’ |
| 주진모 | 미상 | 1부 |
| 박호산 | 미상 | 1부 |
| 고창석 | 창석 | 2부 ‘끝을 보다’ |
| 서현 | 미상 | 2부 |
| 이한위 | 미상 | 2부 |
| 이정하 | 치우 (아이스하키 선수) | 3부 ‘빙신’ |
| 조달환 | 조력자 | 3부 |
| 권유나 | 미상 | 3부 |
| 웬디 | OST ‘FLY’ 보컬 | 전체 엔딩 |
관전포인트
1. CGV만의 실험 콘텐츠 ‘스낵 무비’
《밤낚시》, 《3일》, 《백!스테이지》를 잇는 단편 영화 라인업의 신작으로 CGV 단독 상영. 스낵무비 시리즈의 다음 흥행 주자입니다.
2. 3편의 영화가 하나의 주제를 향하다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혀 다른 장르와 캐릭터가 전개되는 옴니버스 형식은 보기 드문 구성.
3.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강기영의 스릴러 연기, 고창석의 판타지 연기, 이정하의 스포츠 드라마 연기 등 색다른 모습이 기대됩니다.
4. 웬디 OST ‘FLY’로 마무리되는 감성
세 편이 끝나면 들려오는 웬디의 노래 ‘FLY’는 "다시 일어나 날아가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끝으로..
《빌리브》는 단순한 3편의 단편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질문을 던지고, 세 가지 방식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영화 실험입니다.
스릴러, 코미디, 판타지, 성장, 오컬트 등 모든 장르의 매력을 짧게나마 맛보고 싶다면, 이 작품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9월 17일, 오직 CGV에서만. 당신의 믿음을 시험할 시간이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