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장기용과 안은진의 코믹 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4인 4색 우당탕탕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위장 유부녀와 오해하는 팀장의 속앓이 사랑 이야기, 방송일정·등장인물·관계도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로맨스 드라마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작품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입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제목부터 강렬합니다. 일단 키스로 시작해서 꼬이기 시작한 관계들, 하지만 그 안엔 사랑과 오해, 위장과 진심이 엉켜 있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죠.
주연 배우로는 로맨스 장인 장기용,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는 안은진, 그리고 신예 김무준, 우다비가 함께 하며 4인 4색 캐릭터들의 케미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1월 12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기획의도부터 등장인물, 줄거리, 관전포인트까지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정보
제목 : 키스는 괜히 해서!
장르 :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방송사 : SBS
편성 시간 : 수·목 오후 9시
방영 기간 : 11월 12일(수) 밤 9시 첫 방송!
회차 : 총 12부작
연출 : 김재현,김현우
극본 : 하윤아,태경민
출연진 :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 등
OTT: 넷플릭스
키스는 괜히 해서! | 넷플릭스
제주에서의 짧은 로맨스는 끝이 났지만, 운명은 마법 같은 키스를 나눈 재벌 2세 공지혁과 공시생 고다림을 다시 이어준다. 그것도 팀장과 애엄마로 위장한 계약직 직원이라는 인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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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키스는 괜히 해서!》는 "한 번의 키스가 만든 우당탕탕 오해 로맨스"라는 설정 아래, 직장에서의 위장 신분, 가족이라는 허울, 숨기고 싶은 진심과 마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냅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진짜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에 대한 갈망과, '사랑받기 위해 거짓말해야 했던 마음'을 따뜻하게 조명합니다.
“나를 좋아한 건 나였을까, 내가 꾸며낸 나였을까?”라는 질문이 시청자에게도 던져질 작품입니다.
줄거리
고다림(안은진)은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신분을 위장하고 회사에 취업한 싱글녀입니다.
철저히 숨기며 살아가던 어느 날, 팀장 공지혁(장기용)이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녀도 마음이 끌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림이 ‘유부녀’인 척 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얼결에 그녀의 ‘남편’ 역할까지 떠맡게 된 인물이 등장하며 상황은 복잡해집니다.
졸지에 삼각관계, 아니 사각관계로 번지는 로맨스!
서로를 오해하고, 진심은 숨기고, 그 속에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들의 오피스 로맨스는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등장인물 소개

● 공지혁 (32세)
내 인생에 ‘로맨스’ 따윈 없었어.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런데... 유부녀라고!? 날 흔들어 놓은 죗값, 어떻게 치를 거지?

● 고다림 (안은진)
제 직업은 유부녀입니다.
먹고 살려면 숨겨야죠! 싱글인 것도, 애가 없는 것도, 당신을 좋아하는 것도.
한때 “하면 된다!”를 외치던 긍정의 아이콘이었지만,
연이은 취업 실패 끝에 지금은 공무원 시험으로 도망친 신세.
좀비 같은 처지에서 더 떨어질 데도 없다고 믿었건만...
인생은 기어코 다림의 멱살을 잡아 거친 세상으로 내던지고 말았다.
동생이 사고를 쳐서 집은 넘어가게 생겼고, 엄마까지 쓰러지셨다...
몰리고 몰린 그녀는,
남편과 애가 있는 유부녀라 거짓말하고 입사에 성공하는데.
처음 인사한 팀장님이.... 얼마 전 미친 듯이 키스를 해버린 썸남이라니!
아오 그놈의 키스는 괜히 해서... 회사 생활 옴팡 꼬이게 생겼다!
정직원이 되는 거 말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 하지 말자.. 그랬는데...
이 남자, 자꾸만 눈이 간다. 생각이 난다.
손을 뻗어... 잡아버리고 싶다!!

● 김선우 (김무준)
뭘 자꾸 남편인 척하래.
그냥 나... 진짜 남편 하면 안 되니?
홀로 6살 아들을 키우며 베이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감성 싱글대디.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에 완성형 남편감이지만, 연애는 포기한 지 오래다.
20년지기 다림이 저지른 얼토당토 않은 사고를 수습해주려다
얼떨결에 위장 남편 노릇을 하게 된다.
그래... 그냥... 도와달라는 것만 해주면 되는데...
다른 남자를 보는 너의 눈빛이 왜 이렇게 아려오는지.
“잠시만 부부 연기를 해달라”고 했을 때 질색을 했지만,
내가 싫었던 건 “부부 연기”가 아니라, “잠시”면 끝난다는 것.

● 유하영 (우다비)
싱글대디가 왜요?
사랑은... 나이, 국경, 딸린 애까지도 초월할 수 있다구요!
인형처럼 하얗고 귀여운 얼굴에 똘망똘망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
특이점은 그 얼굴로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를 감당불가 멘트를 툭툭 내뱉는다는 것.
재벌가 막내딸이기에 뭐든지 할 수 있었지만,
재벌가 막내딸이기에 뭐든 정해준 대로 해야 하는
자유와 억압의 부조화가 만든 이상한 공주님.
활짝 웃어본 적 없는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선우의 사진들이 좋았고. 사진만큼이나 따뜻한 선우는 더더욱 좋았다.
다림과 선우가 위장부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를 향한 짝사랑에 풀악셀을 밟는데!
누군가는 왜 사서 고생길로 뛰어드냐고 하겠지만,
처음 맛보는 삶의 활주로를 벗어나 비행하는 기분, 짜릿하다!

● 공창호 (최광일)

● 김인애 (남기애)
공지혁 어머니.
‘내추럴베베’ 창립 당시 남편 창호와 함께 회사를 키운 실력자였으나,
신뢰했던 남편의 불륜 이후 우울증으로 결국 정신병원에 장기 입원을 하게 되었다.
공식 석상에서 창호가 부부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인애를 이용하며
그녀는 점점 나약해졌고, 학습된 무력감에 삶의 의욕마저 잃었다.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것은 아들 지혁뿐.
자신 때문에 아버지와 담을 쌓은 그가 항상 안쓰럽고 마음이 쓰인다.
뿌리 잃은 화초처럼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그녀를 위해 지혁은 무엇이든 하고 싶다.

공지혜 (정가희)
공지혁 누나
20여 년 전 엄마가 죽은 뒤, 불쑥 찾아온 아빠를 따라 왔다.
자신이 이 집 안의 불화의 씨앗이건 말건 상관없었다.
운명인 줄 알았던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창호에게는 미소와 애교를 장착한 더없이 이쁘고 착한 딸,
지혁에게는 항상 미안해하고 눈치 보는 이복 누나로 연기 중이다.
공회장의 숨겨진 여자로 힘들게 살았던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회사만은 내가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조용히 불태운다.
지혁이 회사에 들어와 마더TF팀과 힘을 합쳐 서서히 성과를 내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혁에게 흠집을 내 무너트리려 발버둥 친다.

● 정명순 (차미경)
고다림 어머니.
다림, 다정이가 어릴 적 택시기사였던 남편이 죽은 후
홀로 딸들을 키우기 위해 이를 악물고 억척스레 살아온 여인.
독하게 모으고 모은 돈으로 이제 작은 식당이라도 할까 했는데
작은딸 부부의 투자 실패로 하루아침에 나앉게 생겼다.
결국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지게 되지만...
다림이가 엄마 지키겠다고, 취업도 하고, 활기차게 사는 걸 보니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 유진태 (서상원)
유하영 아버지.
국내외 굴지의 유통회사, 태유물산의 회장.
찔러도 피 한 방울 날 것 같지 않은 냉철함과 칼 같은 판단력을 가졌다.
사업 외에는 무심하며, 자식들과도 비즈니스 관련 얘기만 나눈다.
하영과 지혁의 정략결혼도 그에겐 사업의 한 부분이라,
지혁이 회사에서 자리를 잡고 명확한 후계 구도가 보여야 결혼을 진행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 한미옥 (서정연)
유하영 어머니.
사치스러운 공주병 사모님.
태유물산 산하의 태유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는 고가의 그림을 통한 아트테크.
쇼핑, 스파, 피부 관리, 마사지로 점철된 하루를 보내며,
하영이 역시 경제력 빵빵한 집안으로 시집보내 평생 나처럼 살게 하려 했는데...
어느 날 애 딸린 사진사와 사랑에 빠졌다고 하니 기절초풍할 노릇이다.

● 유태영 (정환)
유하영 오빠.
유진태 회장의 맏아들.
댄디한 스타일, 날카로운 인상으로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욕망남.
과거 지혜와 연인관계였지만, 결국 ‘혼외 자식’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하며 큰 상처를 줬다.
지혁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내추럴베베를 삼키기 위해 다시 지혜에게 접근한다.
그녀의 능력과 욕망을 부추기며, 자신의 더 큰 야망을 불태우는데..


● 장진희 (정수영)
내츄럴 베베 마더 TF팀
몸매 좋고, 애교 많은 신도시맘 느낌의 호들갑 엄마.
MBTI가 무려 EEEE로 엄청난 텐션과 친화력, 수다력을 선보인다.
덕분에 사내의 온갖 소식을 물어오는 정보통 역할을 하기도.
결혼 7년차가 되다 보니 남편과도 소 닭 보듯, 아들도 핸드폰이랑 더 친하고
혼자 세상에서 도태되는 기분에 자기 계발을 하러 입사.
첫 사회생활에 들떠 ‘커리어우먼 행세’ 에 취해있다.

● 이고은 (박정연)
내츄럴 베베 마더 TF팀
고딩 때 사귄 남친과 혼전임신을 하고, 학교까지 자퇴하며 남친과 살림을 차렸다.
하지만, 남친은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배달 알바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10대 때부터 미혼모라는 사람들의 편견과 괄시에 맞서다 보니
고슴도치처럼 가시가 돋친 태도를 보이게 됐다.
평소 말수가 적고 냉담해서 남 일에 무심한 듯 보이지만,
막상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정의로운 막내 팀원이다.

● 강경민 (신주협)
내츄럴 베베 마더 TF팀
지혁을 보좌하며 컨설팅 일을 해오다,
내추럴베베에도 동반 입사한 비서이자 팀원.
성실하고 꼼꼼해 지혁의 손발이 되어주며, 연애상담까지 해주는 절친한 관계.
누나 셋을 둔 집안의 막둥이답게 애교와 눈치가 생존 본능처럼 장착되어 있다.
마더TF팀 엄마들의 노력에 감동하고, 응원하는 대리님으로,
지혁과 엄마들 사이에서 훌륭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

● 마종구 (박진우)
내츄럴 베베 마더 TF팀
내추럴베베 마케팅팀장.
대표적인 강약약강의 인간으로,
지혜 앞에선 납작 엎드려 온갖 아부성 멘트를 달고 살지만,
마더TF팀 팀원들에겐 하대와 무시,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덕분에 아줌마 팀원들은 마팀장을 씹으며 더욱 똘똘 뭉치게 된다.
지혜의 심복으로 지혁을 견제하고, 마더TF팀의 성과를 짓밟는 일에 앞장선다.
관전포인트




- ‘위장 유부녀’라는 신선한 설정
초반부터 키스로 시작되는 오해는 예상치 못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장기용의 로코+코믹 도전
진지한 남자 이미지가 강했던 장기용이 코믹한 연기까지 펼칠 예정. 기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 안은진의 현실 감정 연기
오해받으며 살아가는 여성의 불안함과 진심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그려냅니다. - 김무준×우다비 신선한 조합
아직 신선한 얼굴들이지만, 이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와 러브라인도 흥미롭습니다. - 사각관계지만 가볍게 풀어낸 전개
복잡한 관계 속에서도 시청자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밝은 분위기의 연출이 매력입니다.
마무리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현실의 무게, 위장의 민낯, 진심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죠.
장기용과 안은진의 케미, 그리고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전개 속에서, 이 드라마가 겨울밤의 따뜻한 설렘이 되어줄지 기대해봅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밤 9시 SBS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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